경기도의 과학기술정책을 통합 추진할 콘트롤타워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오는 5월 초 출범한다.
경기도는 17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 경기개발연구원 산하의 경기과학기술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를 통합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제출했다.
도는 이번 조례 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3월 중순께 과학기술진흥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구성 및 업무영역 조정 등의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5월 3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재단법인 형태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으로는 채영복 경기바이오센터 이사장과 이원영 과학기술센터 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경기과학진흥원에서는 과학기술정책 연구와 추진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고, 과학과 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의 업무 중복을 없애고 일관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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