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거대과학 연구시설의 효율적 건설 및 운용’을 주제로 해외 석학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WCU) 사업으로 국내에 방문한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중이온 가속기와 같은 거대과학 연구시설에 대한 선진국의 설치·활용 동향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효과적 연계·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선 이영백 한국물리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윤희 포스텍 교수의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신 카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교수·올젠 스테판 라즈 하와이 대학교 교수·클라우디오 텐레이로 탈카 대학교 교수 거대과학의 설치·운영 밑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서며 국내연사로는 최선호 서울대 교수·홍승우 성균관대 교수· 박정영 KAIST 교수·박배호 건국대 교수가 나선다.
교과부는 이번 워크숍이 거대과학의 필요성 및 국제적 프로젝트 추진방향에 대한 학계의 견해를 공유하고, 한국 거대과학 연구시설의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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