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섹시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국내 인기 일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하이(대표 정운상)는 서든어택의 새로운 캐릭터로 제시카 고메즈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번주 촬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시카 고메즈는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로 ‘신이 내린 몸매’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톱모델이다. 이번 주 진행되는 촬영에서는 게임속에 제시카 고메즈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사진촬영과 목소리 녹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서든어택에는 비, 빅뱅, 2NE1 등의 스타 캐릭터가 등장했다. 게임하이 측은 “국내 스타들에 이어 해외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스타로 제시카 고메즈를 선택했다”며 “특히 서든어택은 남성 이용자들이 많아 제시카 고메즈 캐릭터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게임하이 윤장열 이사는 “제시카 고메즈는 글로벌 서든어택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라며 “올 여름쯤이면 서든어택에서 제시카 고메즈를 만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세계 1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