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의 대주주인 KT가 스카이라이프 지분을 보유량을 늘릴 전망이다.
16일 KT에 따르면, KT는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9.3%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스카이라이프 총 지분율을 32.3%로 늘릴 계획이다.
KT는 오는 3월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 주식에 대해 콜 옵션을 행사할 에정으로, 콜 옵션 행사 주식 수는 우리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368만 주(9.3%) 전량이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1월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확보는 KT가 미리 콜옵션을 행사해 옵션 행사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대주주 지분율을 늘려 안정화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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