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원장 권택민)은 스마트폰용 만화 콘텐츠를 개발,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NHN이 웹툰을 스마트폰용으로 전환해 앱스토어에 올렸지만 스마트폰 전용으로 만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이 새로운 만화 콘텐츠 유통망으로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임형택)과 공동으로 기존 만화 콘텐츠를 5분 정도 분량의 스마트폰용으로 전환,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기업이 개발 중인 웹툰 대량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인터넷 및 모바일용 만화 콘텐츠를 대량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투모로우 애니스타 및 G툰 창작만화 등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한 만화 콘텐츠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유통망 확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택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은 “최근 들어 만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 뭔가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을 통한 만화 서비스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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