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10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 18개사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적 소비재 전시회인 ‘2010 암비엔테’에 공동으로 한국관을 마련,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경기도 업체는 13곳, 인천 업체는 5곳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번 전시회에 200㎡ 규모의 독립관을 마련, 참가 기업의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전시장을 찾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상촉진활동도 벌인다.
‘암비엔테’ 전시회는 세계 4500여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재 전시회로 2∼3년 전에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부스를 구하지 못할 정도로 참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도를 방문한 스마트페트라로트 프랑크푸르트시장과 상호 협력 차원에서 경기도 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부스 설치를 합의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독립관 설치를 주도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홍기화 사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을 독려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시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형 중소기업 전시회인 ‘G-페어’에 유럽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업체는 주방생활용품 업체인 동양인터네쇼날을 비롯해 엠앤에치·리큅·바나나트레인·독도·돌산·정코퍼레이션·하얼스코리아·한국미오티카·제이월드인터네셔날·바니비·이큐앤텍·와룡산업 등 13개사다. 인천 업체는 나토얀·다즐·클린아트·두맥스·에코매스코리아 등 5개사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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