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T, 오즈서 ‘미투데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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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자사 모바일 인터넷 오즈(OZ)에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미투데이’는 150자 내외의 단문으로 의사 소통하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다.

통합LGT는 ‘미투데이’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개발, 자사의 모바일웹 추천 서비스인 ‘OZ라이프24’ 상의 개인화 영역인 ‘마이라이프’에서 미투데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선 인터넷상의 미투데이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작은 액정화면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UI를 구성했으며, 첫 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가 필요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OZ 모바일 미투데이’에서 글뿐만 아니라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모바일 인터넷상에서 직접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의 미투데이 대비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인기 연예인과 영화감독, 작가의 미투데이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배치해 놓았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OZ 가입자는 이 서비스를 별도 데이터통화료 부담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통합LGT는 지난해 12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도 OZ에서 사용할 수 있는 ‘OZ 모바일 트위터’를 오픈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오픈API를 이용하여 개발,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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