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u-IT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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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 u-IT 연구소(소장 조병록)는 지역IT특화연구소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광양항 내에 위치해 포스코·GS칼텍스 등 광양항 배후단지와 여수율촌 산업단지, 목포의 대불산업단지의 입주업체와 긴밀한 협조 속에 RFID/USN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연구소는 RFID 특수태그 및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적용할 수 있는 금속태그 등을 개발했으며, 농·축산물 유통에 사용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특수태그를 연구하고 있다. 위치추적시스템(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기술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적용되기도 했으며 유비쿼터스 교량관리시스템(u-BMS·Ubiquoatus Bridge Managment System)은 이순신 대교(광양∼여수묘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는 원천기술보다는 실용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또한 RFID/USN 성능시험인증센터를 운영해 지역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에 RFID/USN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RFID 태그 및 리더의 성능시험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의 노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RFID/USN 기술에 대한 관심과 적용의지가 무엇보다 높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큰 결실을 거두기 위해 애로 및 현장 적용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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