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인터내셔널 부사장에 손주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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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대표 최종욱 www.markany.com)는 현 손주영 전무이사를 1일부로 마크애니 인터내셔널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향후 손주영 부사장은 마크애니가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마크애니 인터내셔널의 사업 총괄을 수행하게 된다.

총괄 책임자로 마크애니 인터내셔널을 이끌어갈 손주영 부사장은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LG CNS에서 브라질, 인도, 필리핀 법인장을 역임했다.

손주영 부사장은 “마크애니는 지난 5년 간 약 110여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해 왔다”며 “프린트 워터마킹과 문서의 위변조 및 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중국, 동남아, 중동 등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요구되는 기업 내부의 정보 유출 방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마크애니는 중동 오만의 정부기관, 브루나이 제1은행권, 인도네시아 금융기관, 그리고 중국의 제조 업체 등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해외 사업 전략을 전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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