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김광현)이 한화증권과 ‘바로(VARO·Various Access & Right Order)매매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로’ 매매서비스에 참여한 제휴사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를 포함, 포털과 이동통신사 등 총 24개사로 늘어났다.
‘바로매매서비스’는 포털 및 이동통신 등 매체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이들 매체에서 증권사로 곧바로 주문을 낼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증권사는 코스콤과 1회 연결을 통해 매매를 위한 다수의 매체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스콤은 오는 2011년까지 모든 증권사를 ‘바로매매서비스’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ELW매매와 은행 이체·대체, KOSPI CME 시세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콤은 위피(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기반 터치폰 전용 증권거래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의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을 적용한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개발, 상반기 중 MS 윈도 모바일과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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