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효율성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본사·지역본부 지원인력 30%를 현장에 전진 배치, 현장 중심의 경영 전력을 펼치기로 했다.
KT텔레캅은 이에 ‘팀편제’를 폐지하고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하는 태스크(Task) 중심 운영으로 사업 모델 개발과 고객가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지역 본부의 현장 지원 기능을 최소화하는 대신 홈엔법인단을 이번에 신설, 법인 영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영업 및 고객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략지사를 운영하는 등 최일선 현장 조직인 지사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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