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3차원(3D) TV 방송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산하 ‘3DTV 방송 진흥센터’가 2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3DTV 방송 진흥센터는 앞으로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고 국내 3DTV 방송진흥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연구반 등을 두고 3DTV실험방송 추진단을 지원한다. 3D TV 실험방송 추진단은 올 10월 3DTV 실험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방송사·TV제조사·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3DTV 방송진흥센터는 이들과 각각 협력·지원하면서 원할한 3D 실험방송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한, 3DTV 방송관련 분야별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일도 맡는다. 기술규격과 표준 또는 제품 서비스 동향에 대한 정보 DB를 구축하고 3D TV 방송 활성화를 위한 대외협력도 진행한다.
한편, 2일 열리는 개소식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DTV 기술개발 동향 및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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