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배영호)는 지난해 매출 2조215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1799억원으로 전년보다 43.7%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8.12%로 전년보다 1.83%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순이익도 98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오롱 측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전자재료를 포함한 필름사업 턴어라운드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의 가동률 향상 등이라고 밝혔다.
코오롱 관계자는 “광학용 필름, 전자재료, 화학 등 고부가 아이템의 매출 확대와 FnC 부문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전자재료 및 태양광 필름,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 등 신소재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코오롱의 존속회사인 지주회사와 기존 사업을 그대로 승계한 사업회사로 분할되면서 신설됐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사업부문에 관한 것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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