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야심작 ‘마비노기영웅전(이하 영웅전)’이 동시접속자수 5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21일 상용화를 시작한 첫날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첫 주말에 단일 서버로 동시접속자수 5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기 상승세도 주목되지만, 단일 서버로 서비스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웅전 개발팀은 기존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서버보다 월등히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자이언트 서버’를 개발했다. 실제로는 수십 대의 서버들이 복잡한 분산처리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지만, 이용자에게 보여지는 서버는 단 한 개로, 이용자들은 서버 선택 과정 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MMORPG의 서버당 수용 동시접속자수인 약 3000∼1만명과 비교해, 영웅전은 최대 10배 이상을 한 서버에서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같이 게임을 즐길 사람을 찾기 간편하고, 경제시스템도 활발하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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