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가 ‘무선인터넷’과 ‘3DTV’를 주제로 집중 토론회를 갖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경기도 양평군 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옛 남한강 연수원)에서 최시중 위원장과 상임위원을 비롯한 각 실·국·과장 등 팀장급 이상 80여명의 간부 직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전략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이 좌장을 맡는 ‘무선인터넷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토론회에는 이병선 다음 기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비롯해 KT와 SK텔레콤, 리서치기관 등 업체 관계자들이 전문가 패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과 업계 지원책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 박윤현 전파기회관 주재로 열리는 3DTV 토론회에는 이수인 ETRI 디지털방송연구단 방송시스템연구그룹장을 비롯해 LG전자, 콘텐츠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3D 방송의 국내 기술 현황과 TV 단말기·3D 콘텐츠 등 관련 업계에 대한 지원책 등도 소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과 김성태 NIA 원장, 김흥남 ETRI 원장, 함창용 KISDI 부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도 대거 자리를 같이한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각 실·국별 2010년 중점추진 과제를 최시중 위원장에게 보고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