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올해도 카메라 대표 브랜드의 명성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90년이 넘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니콘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데 매진해왔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니콘은 프로부터 초보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만족하게 하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각종 교육 및 출사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 카메라 사용자에 만족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니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에서 카메라 사용자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소비자 체험 행사인 ‘니콘 디지털 라이브(Nikon Digital Live)’ 개최를 비롯해 교육·출사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니콘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적극 벌인다. 니콘은 지난해 카메라 업계 최초로 고객불만처리제도(CCMS)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고객관리운영시스템(CMS) 인증도 받았다. 작년 10월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전국 23여 곳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 불만 사항에 대해 사전 예방을 해왔으며, 불만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니콘은 여러 기관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점에 안주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 만족을 줌으로써 카메라 사용자에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 니콘의 계획이다.
◆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코리아 대표
니콘이 오랫동안 카메라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아온 이유에 대해 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저희 제품에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영원히 남겨주겠다는 철학이 담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에도 이러한 노력이 담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한국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사진, 영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야마구치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게 부합하도록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2010년을 만들겠다”며 “서비스센터의 수준을 높이고, 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시장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트렌드 브랜드’로서 니콘이 국내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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