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6일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수출기업이 자사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관련업체와 교류할 수 있도록 표준양식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EU가 정한 ‘REACH’(EU에서 연간 1t이상 제조·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을 유럽화학물질청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에 따라 수출기업이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을 전부 알아야 하지만 부품·원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양식도 표준화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양식과 활용방법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www.kotrack.or.kr, (02)2183-1515)를 통해 배포된다.
지경부는 이 양식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키로 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에서 물질 정보를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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