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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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게임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지 못하면 언제든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전제하고 2010년 미션을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잡았다.

 우선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은 새로운 고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바탕이라 보고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 진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세계 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업(Collaboration)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고객에 대한 세밀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찾아내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반영해 나갈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꾸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온’의 인기를 올해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을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온은 올해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고, 이를 통한 콘텐츠 보강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 등 캐주얼 게임을 상반기에 공개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스틸독’ ‘메탈블랙’도 연내 비공개테스를 진행하면서 캐주얼 게임 쪽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는 좀 더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온을 기점으로 해서 파워북, 지식인챈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엔씨톡 등의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생각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PC시대, 인터넷 시대를 지나 향후 10년은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에브리웨어 컴퓨팅’ 시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력 수준으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전 세계 3000여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협업 체계를 구성해 세계 시장에서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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