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 www.asianaidt.com)는 육군을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의 확대 사업인 ‘항공 자동 기상관측 장비 사업’을 수주해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방위사업청과 협력 하에 수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2010년 11월까지 실시간 기상정보시스템과 무인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동 기상관측하는 최첨단 무인관측소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CCTV시스템과 외부침입탐지시스템을 병행해 구축할 계획이다.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기상청과 공군의 기상 정보에 의존하던 환경에서 육군 자체적으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가공해 훈련, 작전에 필요한 지역의 기상정보를 예하부대에 제공하는 등 육군의 항공 작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아시아나IDT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 감시 시스템 분야를 더욱 강화시키고 무인감시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 및 민간 관련 사업 분야로의 진출 및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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