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14년까지 대기환경개선 분야에 1조6000억원을 투입, 도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하는 녹색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기후변화 물질은 대부분 대기오염물질이라 대기질 개선만으로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선진국 수준의 대기질 확보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총 10개 분야 34개 사업에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차 보급 △저녹스 버너 보급△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교통공해 저감 분야를 선정,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저공해 의무화 대상을 총중량 2.5톤 이상까지 확대하고, 저공해미조치 차량에 대해서는 4월부터 수도권지역 운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 ‘범도민 STOP CO2’ 확산을 위한 산업체 자발적 참여 협약 및 기업간 맨토링화, 에너지 다이어트 가족 협약·실천, 녹색생활실천 콘테스트 개최 등을 추진한다. 규제방식 합리화를 통한 자율환경관리 기반조성에도 나선다. 사업장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를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및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현장관리도 강화한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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