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8거래일째,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사흘째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77억원이 빠져나가 38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11월 24일 703억원이 순유입돼 53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하루 만에 다시 유출세로 전환한 뒤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유출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 누적 유출 규모는 3조4천476억원에 달한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ETF를 제외하고 1천446억원이 순유출돼 3거래일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ETF를 포함하면 1천955억원이 순감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2천217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485억원이 순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4조23억원으로 전날보다 850억원 줄었으나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8천462억원 늘어난 317조2천2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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