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이 ‘이성 대표 체제’에서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08년 흑자로 돌아선 이후 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사업부 구조조정을 거친 여파로 매출은 크게 줄었다.
대우일렉(대표 이성)은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매출 1조130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에 비해 매출은 30% 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000% 이상 상승했다. 매출이 줄어든 데는 지난해 3월 이성 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에어컨·청소기 등 덩치 큰 주요 사업부를 매각했기 때문이다. 대신에 프리미엄 제품에 승부수를 던지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대우 측은 “지난해 4월 출시한 드럼업 세탁기 후속 모델이 히트 상품의 반열에 올랐고 말하는 복합 오븐, 화장품 보관 양문형 냉장고, 속보이는 김치냉장고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두바이 세탁기 신제품 발표회, 테헤란·마이애미·베를린 딜러쇼, 멕시코 신제품 발표회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대우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85% 가량을 해외에서 올렸다.
대우일렉은 2004년 매출 2조3000억, 영업이익 640억원에 이어 2005년 매출 2조1600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 75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선 이후 3년 연속 적자였으며 2008년 32억원으로 소폭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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