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기업 10곳중 6곳 이상이 올해 경제 전망을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초근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역경제 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좋아질 것이다’고 응답한 업체가 62.8%에 달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업체는 25.5%, ‘다소 어려워질 것’은 11.7%로 올해 경제 상황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수출과 내수는 각각 43.3%와 37.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47.8%와 53.3%로 높았다.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각각 9.0%, 8.9%에 그쳐 지역 기업의 수출 및 내수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긍정적인 예상에도 대부분 기업은 ‘현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는 업체가 47.3%로 나타났고 ‘더욱 강화하겠다’는 응답도 25.8%에 달했다.
지역 기업들이 대외 불안 요인으로는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70.8%), 국제 금융시장 불안 재연(15.7%), 환율 하락(11.2%), 선진 수출시장 불확실성 확대(2.3%) 등의 순이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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