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블루, 진동이어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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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블루가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 핸즈프리 진동이어폰. 아이폰 전용으로 친환경 제품이다.

MP3플레이어 전문 개발사인 모비블루(대표 이상욱 www.mobiblu.com)가 폴리에틸렌(PE) 필름을 진공 증착해 음질을 크게 개선한 진동이어폰(모델명:VQ-10)과 블루투스 기반 핸즈프리 진동이어폰(모델명:VQ-10H)을 출시했다.

 모비블루가 자체 기술로 설계한 진동판을 장착한 이 제품은 중간 볼륨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이어폰이 PE필름만 사용한 데 비해 이 제품은 PE필름에 진공 증착을 함으로써 귀의 피로를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이어폰이 대부분 0.08㎜선을 8번 감은 것과 달리 이 제품은 0.06㎜선을 18번 감아 단선의 우려도 적고 유연성도 높아졌다.

 김영철 이사는 “블루투스 기반 핸즈프리 진동이어폰은 아이폰 전용 이어폰으로 유럽이 인증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을 통과한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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