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13일 추진키로 한 스마트오피스는 집 근처 동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공공건물의 공간 일부를 사무실 환경으로 바꿔 이용하는 개념이다. 집에서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곳에서 본사 사무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공기관이나 본사 업무망(LAN)에 접속해 문서결제, 공람, e메일 확인 등의 업무를 펼칠 수 있다. 사무용 책상, 인터넷 접속환경 등 기본 업무시설은 물론이고 원격회의시스템을 갖춰 간단한 화상회의도 가능하다. 다만 보안을 위해 인터넷 회선은 별도로 관리하거나 암호화 등의 보안장치를 갖추고 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스마트오피스를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공공분야 보안을 위해 같은 건물에서도 민간 오피스와 공공 오피스를 물리적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등 육아시설도 함께 갖춰 자녀와 함께 스마트오피스로 출·퇴근할 수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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