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지앤디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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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디윈텍 연구원 등이 전기자동차 연구·개발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지앤디윈텍(대표 김정수)은 리모콘과 인버터 등 전자 및 통신제품을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전기자동차 분야에 진출했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탑알앤디·윌링스 등과 근거리전기자동차(NEV)용 고효율 동력제어부품 및 차량시스템 제어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자동차용 인버터의 최적 알고리즘 개발 및 전력모듈의 신뢰성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와 관련해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인버터 드라이버, 양방향 컨버터 및 동력부품 평가용 차량시스템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무공해 소형 전기구동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용량·고신뢰성 모듈의 국내 기반 기술 부족으로 전량 일본 및 유럽 등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부품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지않아 NEV기술 및 특허 선점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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