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스트림비젼은 다기능 미들웨어 관리 솔루션인 ‘SV-IPTV 매니지먼트(Management) 2.0’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IPTV, 모바일TV, 인터넷방송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CMS·메타데이터(Metadata) 등 필수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정산(Billing)·보호(Protection)·통계(Statisti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송 관리자를 위해 편의성을 높였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가락전자는 네트워크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전관방송(PA) 시스템인 ‘디파노스(DiPANOS v2.0)’로 참가했다. 기존 디지털 기반 PA 시스템과 달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어하므로 고품질의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링 네트워크(Gigabit Ring Architecture)를 구현해 장애가 발생한 경우 청취자가 이를 감지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 복구할 수 있다. 장애가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관리자에게 알리기도 한다.
아이컴피아는 기업 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생하는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기회·위험을 사전감지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와이즈(Wise)VRM’으로 참여했다.
이는 크게 ‘와이즈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과 ‘와이즈CEP(Complex Event Processing)’로 구성된다.
와이즈CEP는 여러 이벤트 간의 발생순서 및 발생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패턴으로 만들어 복잡한 상황을 정의한다. 1초에 4만건가량의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다.
가락전자(대표 장병화 www.karak.co.kr)는 네트워크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전관방송(PA) 시스템인 ‘디파노스(DiPANOS v2.0)’를 출품했다.
기존 디지털 기반 PA 시스템과 달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어하므로 고품질의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링 네트워크(Gigabit Ring Architecture)를 구현해 장애가 발생할 경우 청취자가 이를 감지할 수 없은 짧은 시간에 복구할 수 있다. 장애가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관리자에게 알리기도 한다.
원격지 방송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음원 소스를 네트워크 콘트롤러(NC)를 이용해 전송하므로 전송되는 음원이 현장의 네트워크 앰프로 전달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엠프(NA) 등 장비를 새롭게 추가하거나 방송 지역을 추가·변경할 때 제품의 편집 기능을 이용해 보다 쉽게 환경을 재구성하면 된다.
가락전자 관계자는 “고품질의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음원 모니터링 기능, 편집 기능으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장병화 사장
“다년간 PA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장병화 가락전자 사장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해 통합관리 할 수 있는 PA 제품을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보편적인 디지털 PA 시스템 판매 체계를 네트워크 PA 판매 형태로 마케팅하며 대형건설사·설계사무소를 중심으로 기술시연 및 국내외 전시회에서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장 사장은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디파노스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을 적극 소개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레퍼런스(실적)를 두 곳 가량 확보했으며 올해 3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디파노스는 네트워크 기반의 소프트웨어로서 확장성이 뛰어나다”며 “시장에서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사항이 있으면 이를 수렴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네트워크 유연성을 보다 높여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 www.streamvision.co.kr)은 다기능 미들웨어 관리 솔루션인 ‘SV-IPTV 매니지먼트(Management) 2.0’을 출품했다.
IPTV, 모바일TV, 인터넷방송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CMS·메타데이터(Metadata) 등 필수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정산(Billing)·보호(Protection)·통계(Statisti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송 관리자를 위해 편의성을 높였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유사 솔루션과 달리 제품 하나로 방송 서비스에 관한 모든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IPTV 외에도 △모바일 단말기 연동 △PC 연동을 위한 영상 크기 조절 △단말기 및 스트림 서버와 호환성을 갖췄다.
통계 데이터를 다각도로 제공해 클라이언트 시청률 등 심도 있는 방송서비스 분석도 가능하다. MDF 기능으로 맞춤형 UI 서비스, 다수의 CUG 가입자 수용, 트랙픽 분산을 위한 로드밸런싱 기능 등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관리 SW 없이 방송서비스를 운영할 때 발생했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배승길 사장
“모든 단말기를 지원하겠습니다(All Device Support).”
배승길 스트림비젼 사장은 기존 IPTV와 인터넷방송에 국한된 관리 솔루션을 뛰어넘어 2년간의 개발 끝에 강력한 호환성, 유연성, 사용자 편리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상용화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국내 각 지역에 있는 20여개가량의 총판·협력업체가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할 것”이라면서 “해외는 영업 담당 해외 채널 업체에서 판로를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참가하는 KOBA(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배 사장은 “태국·모로코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미국·싱가포르·미얀마로부터 호평을 받아 추가 납품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억원가량이다.
그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내년 하반기에 기존 제품 기능을 보다 개선한 SV-IPTV Management 3.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이컴피아(대표 정혜영 www.icompia.com)는 기업 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생하는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기회·위험을 사전감지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와이즈(Wise)VRM’을 출품했다.
이는 크게 ‘와이즈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과 ‘와이즈CEP(Complex Event Processing)’로 구성된다.
와이즈CEP는 여러 이벤트 간의 발생순서 및 발생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패턴으로 만들어 복잡한 상황을 정의한다. 1초에 4만건가량의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다.
와이즈BAM은 와이즈CEP와 연계해 비즈니스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최종 이벤트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문자메시지(SMS), e메일, 메신저 알람기능, 대시보드를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컴피아 관계자는 “와이즈VRM으로 기업 내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특히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주식·선물·환율 시스템은 물론이고 재난방재 시스템 등 복잡한 이벤트가 전개되는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뷰-정혜영 사장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순발력이 절실한 경영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정혜영 아이컴피아 사장은 경제위기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정부 모두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갖춰야 하는 고민이 큰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정 사장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 통합생산관리(MES) 솔루션 업체들과 공동판매망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에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정 사장은 “올해 해외, 특히 일본에서 전력 부문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총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정 사장은 “센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해 국방·환경·재난·물류 부문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어댑터를 개발 중”이라며 “5월 말 즈음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3.0 버전에 이를 포함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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