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비롯한 19명이 5일 한국공학한림원의 새해 신입 정회원에 뽑혔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10개월 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 후 전체 회원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학계에서 오준호 KAIST 교수, 남궁은 명지대 교수, 김성현 고려대 교수, 이은규 경원대 부총장 등 7인, 산업계와 관계에서 김문덕 한전 부사장,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 김중현 교과부 차관, 박상훈 SK에너지 사장, 허남석 포스코 부사장 등 12인이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정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284명이 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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