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철강ㆍ금속, 농생명, 전자ㆍ반도체 등 7대 사업을 세계적 브랜드를 갖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4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그룹 시무식 신년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7대 사업은 △철강·금속 △농생명 △전자·반도체 △건설·에너지 △물류·무역·정보기술(IT) △보험·금융 △문화·재단을 뜻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국내 시장 중심에서 탈피, 세계시장으로 시야를 넓히고 의식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사고로 변화해야 한다”며 “7대 사업분야는 각 사업분야별로 세계적인 전문기업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종전 관리형 경영계획에서 전략 과제 중심의 사업가형 경영계획으로 전환하는 `스탠더드에 의한 경영계획’을 도입한 첫 해”라며 “수립한 목표를 어떤 환경 변화에도 기필코 달성하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세계 각국의 막대한 경기부양자금 투입에도 실물경제 회복 징후는 미약하다"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원가와 모든 비용을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