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새 VoIP 전화서비스 개발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대표 변종건)이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컨버지드 애플리케이션 서버(OCCAS)로 신규 VoIP 전화서비스 ‘아이엠텔위즈(imTEL Wiz)’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OCCAS를 국내 최초로 통신 서비스 개발 플랫폼(Service Delivery Platform)으로 채택했다. 오라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창출할 수 있게 된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매출이 약 10% 정도 증가했으며, 신규 서비스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시장진입 시간을 단축했다. 또 서비스 정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과금 부과가 가능해져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국내 3대 소프트폰 시스템 중 하나인 ‘아이엠텔위즈’는 기존 인터넷전화 서비스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정부기관의 민원전화나 서비스 안내전화 연결 및 상대방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리지 않고 전화연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길영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사업부장은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신개념 전화서비스인 ‘아이엠텔위즈’ 개발에 OCCAS를 적용하여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은 물론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까지 갖출 수 있었다”며 “오라클 솔루션을 통해 B2B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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