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010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B2B) 사업을 강화하고 지원 조직을 축소한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기존 3부문 3단 3실 22본부에서 ‘5부문 3실 19본부’ 체제로 개편된다.
마케팅은 임원일 부문장이, 네트워크는 이승석 부문장이, 기업사업은 이명근 부문장이, 뉴미디어사업은 이주식부문장이 각각 책임지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확대 및 영업현장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스태프 조직을 축소하는 대신, 기업영업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 86개에 달하는 팀 조직도 후속 인사를 통해 일부 축소가 예상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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