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22일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보안 △에너지 효율화 등이 2010년 스토리지 및 정보 인프라 시장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EMC는 2009년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새해에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기업 내 IT인프라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또 하나의 주요한 흐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화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간 특정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이뤄지던 가상화가 IT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형태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투자가 늘어나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데이터 중복제거’ 등 스토리지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EMC는 2009년 3대 키워드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SSD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 등을 꼽았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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