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표적 전광판업체인 전자넷(대표 강순금 www.junja.net)이 올해 처음으로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법인으로 출범한 전자넷은 △전광판 △CCTV △방송장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주력은 디지털 전광판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또 CCTV와 방송장비가 각각 25% 정도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 창립 첫해 10억원 벽을 넘은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배로 늘어난 20억원(계약기준)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전자넷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LED 전광판 분야에 주력하며 사세를 키워가고 있다. 기술력의 상징인 다양한 인증도 갖고 있다. GS인증을 비롯해 환경마크, IS09001 등 11건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이노비즈 인증과 조달우수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중남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샘플로 가지고 간 전광판을 현지업체가 바로 구매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강순금 전자넷 대표는 “페루와 칠레에서 6∼12개월내 거래가 처음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남미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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