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통관·심사 과정 등에서 각종 위험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우범대상을 선별하는 ‘관세행정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통관, 심사, 조사 등 기존에 업무기능별, 부서별로 수행했던 개별적 위험관리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불법의약품 밀수, 관세 탈루 행위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내부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복잡하고 변화하는 범죄유형에 선제 대응할 수 있고 국경을 관리하는 기관 간에도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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