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www.duzon.co.kr)은 금융감독원의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 XBRL 공시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운영해온 XBRL 전자공시(DART) 시스템을 한국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으로, 경쟁 입찰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재무정보의 국제표준 전산언어인 XBRL을 적용하며, XBRL은 보고양식과 형태가 어떤 것이라도 변경 없이 정보의 추출과 분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XBRL 엔진 등의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더존의 강점이 평가지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더존은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을 통해 기술 능력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앞으로 동사의 ERP 제품과 IFRS 시스템 관련 사업의 연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진행중인 200여 기업과의 IFRS 시스템 도입 계약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코스닥협회와의 IFRS 업무협약으로 협정가격을 제시하여 도입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줌으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개발본부 부사장은 “사용자가 XBRL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문서 작성이 쉽도록 개발하고, 별도의 작성기 외의 프로그램에서도 재무제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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