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난 6월 25일 주치의의 약물 과다 투여로 50년 인생을 마감했다. 1979년에 첫 솔로앨범을 낸 그는 30여년 동안 팝스타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켰지만 성형수술, 아동성추행 혐의 등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은 사망 후에도 앨범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마지막 리허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디스 이즈 잇’이 전세계적으로 2700억원이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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