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공공정보를 한번에 검색해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공공정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5일부터 815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0년대 이후 수없이 많은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왔으나, 정부와 공공을 아우르는 DB구축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시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하거나, 일반 국민도 정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던 방만한 DB관리체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조사는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되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의 보유현황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 계획, 공동이용현황, 품질관리 현황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DB구축사업 예산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공공정보에 대한 소재안내, DB품질개선 등 공공정보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을 통해 서비스해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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