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를 비롯해 케이블TV, 와이브로 등 정부의 매체별 시범사업이 내년부터는 통합 운영된다. 또 IPTV2.0과 DMB2.0, 디지털케이블 등 차세대 매체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강도현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과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의 IPTV 추진전략’을 10일 열린 ‘디지털미디어페어 2009’ 디지털미디어포럼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날 ‘IPTV 서비스 현황과 과제’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강 과장은 “내년부터 관련 기관의 수요조사와 시범사업 등을 통해 IPTV 등 신규 융합서비스의 상용화를 더욱 촉진하겠다”며 “특히 이 과정에서 매체별 공공 시범사업을 통합 운영, 매체간 경쟁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강 과장은 유무선 환경의 개방형 IPTV(IPTV 2.0)를 비롯해 DMB2.0, 디지털케이블TV 등 차세대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밖에 내년부터 격오지 전부대를 상대로 ‘병영생활관 IPTV’가 본격적으로 보급하며, 올해 증속된 학교망을 토대로 새해에는 일선 학교의 방통융합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 과장은 덧붙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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