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에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손잡고 실리콘계 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 분야를 연구·개발할 국제협력 연구소가 설립된다.
전북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양오봉 교수)는 최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 분야 중 하나인 ‘태양광 분야 국제교류 및 유망 국외 연구소 유치사업(국제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 태양전지연구소·산업기술시험원 신재생평가센터·광주과학기술원 솔라에너지연구소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OCI·알티솔라 등의 기업과 공동 추진할 이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리콘계 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분야 국제협력연구센터인 가칭 ‘국제 실리콘계 태양전지 국제협력연구센터(ICCSS)’의 설치 및 운영을 최종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경부로부터 총 18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오는 2011년까지 태양광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연구센터는 실리콘계 소재 및 소자 분야의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 연구소(ISE), 스웨덴 웁살라대학,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일본의 국립고등산업과학기술연구소(AIST) 등 태양광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춘 연구기관과 국제 협력 및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남권 대학 및 기업등과 공동으로 실리콘계 및 태양광 반응을 이용한 전지인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계 박막 태양전지 분야의 연구 개발 및 성능평가, 표준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이상권 교수(반도체기술학과)는 “태양광 분야 국제교류 및 유망 국외 연구소 유치를 통해 전북대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의 국제 교류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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