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문화시장발전중심(총경리 자이슈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문화부의 후원을 받아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베이징전람관에서 ‘제1회 한중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 12월 한중 양국의 문화부가 맺은 ‘한중 게임산업 및 문화진흥을 위한 양해 각서’의 첫 사업이다. 한중게임문화축제는 △한국 게임패션쇼 및 중국 게임코스프레 공연 △한국 아케이드 공연 및 한중 시범경기 △한중 e스포츠 시범경기 △한중 게임영상제 △디지차이나콘퍼런스 게임문화 주제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e스포츠 시범경기에서는 우리나라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카드라이더’ 가 경기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양국 청소년 24명이 친선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아울러 건전 게임문화 확립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게임문화 진흥정책 방향 및 한중 협력 방안, 게임의 문화적 가치 등을 큰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준비돼 있다.
진흥원 측은 “양국 정부와 콘텐츠진흥기관, 게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게임산업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건전 게임문화 확립은 지속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중게임문화축제는 양국에서 교차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중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내년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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