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국가기밀 유출 사고를 저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사령부’가 내년 1월 국방부에 창설된다.
국방부는 1일 “사이버사령부를 내년 1월 국방정보본부 예하로 창설키로 했다”면서 “소장급 장성이 지휘하는 200여명의 독립된 부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를 국군기무사령부 또는 국방정보본부 산하에 설치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해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무사 예하에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와 인권단체에서 ’인권 침해’를 우려해왔다”면서 “현재 국방정보본부가 수행하는 사이버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국방부에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사이버사령부는 국방전산망 보호 뿐 아니라 유사시 제3국의 전산망을 교란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 능력까지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SW 많이 본 뉴스
-
1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 삼성SDS 컨소시엄 수주
-
2
라히리 오라클 부사장 “오라클, 기업 AI 워크로드 지원에 있어 독보적”
-
3
오픈AI, GPT-5부터 일반·추론 통합한 AI 모델 제공
-
4
“한 번 당하고도 또”…개인정보 유출 '해피포인트 운영사'에 과징금 14억
-
5
베스핀글로벌, AI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
6
삼성SDS 컨소,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수주…본사업 경쟁 귀추 주목
-
7
인성정보, 사상 첫 내부 출신 조승필 대표이사 선임
-
8
경기도, '인공지능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
9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10
서울시, 시민메일 도용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