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에 저리로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의 지원 조건을 내년부터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안상수 시장과 경제단체.기관 관계자,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만들기’ 제10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시는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고용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이 같은 혜택을 중단하고 있다. 기업들은 경제 상황과 개별업체의 사정에 따라 나타나는 일시적인 고용 감소를 이유로 지원을 끊는 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는 기업의 고용 유지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아암물류단지 셔틀버스 운행, 남동공단 제2유수지 주차장 활용, 수도권매립지 내부도로 폐쇄에 따른 대체도로 마련 등을 시에 건의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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