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게임업계들이 지스타에서 신선한 인재를 찾는다. ‘지스타 2009’에서 엔씨소프트, 넥슨 등 12개 국내 유력 게임업체들이 취업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B2C 채용박람회관에서 27일부터 열린다. 28일에는 대학 3·4학년생을 대상으로 ‘게임기업 취업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게임기업 취업을 위한 서류, 면접 통과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게임기업 인사담당자 2명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 게임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기졸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29일에는 게임관련 직무전문가 2명을 강사로 초청해 게임 기획자 및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지스타 사무국은 “토너먼트 게임 챔피언십인 ‘GNGWC2009"와 게임음악회, 1080 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제1회 전국 보드게임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게임쇼가 될 것”이라며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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