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억원 규모의 우체국 금융시스템 개발사업 입찰이 단독응찰로 연이어 유찰됐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우체국 금융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용역’ 사업 재입찰이 삼성SDS-SK C&C컨소시엄 1개 사업자만 응찰함에 따라 유찰 처리됐다. 이달 초 첫 입찰이 같은 이유로 유찰처리된 데 이어 두 번째 유찰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는 사업 특성상 다른 업체가 프로젝트 수행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두 차례 유찰로 수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의계약 또는 3차 재입찰을 놓고 검토 중이다.
한편 우체국 금융시스템 사업은 △기간계 △전자금융 △데이터웨어하우징(DW) △고객관계관리(CRM) △자산관리 △운영리스크 △자금세탁 부문 개발과 시스템 구축 이후 유지보수, 사용자 지원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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