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게임빌 ‘2010슈퍼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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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캐주얼 축구 게임인 ‘2010슈퍼사커’를 12월 말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업체로 이번에 축구 게임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다.

 ‘2010슈퍼사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마선수’와 이용자가 원하는 리그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리그’ 등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시스템을 고스란히 가져왔다. 특히 ‘세미 오토’ 방식이 눈길을 끈다. 세미 오토 방식은 조작이 복잡했던 축구 게임의 단점을 보완했다. 인공지능이 이동이나 드리블 등 기본적인 움직임을 자동으로 진행하며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는 드물게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갖춰 이용자들이 개성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리그’를 비롯해 ‘친선 모드’ ‘시즌 모드’ ‘컵 모드’ ‘드라마틱 모드’의 총 5개 모드가 등장한다.

 게임빌 측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에 이어 게임빌의 스포츠 게임 개발 노하우가 결집된 또 하나의 스포츠 대작을 통해 모바일 축구 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게임빌 홈페이지에서 첫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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