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뛰고 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3∼4년간 공을 들여 수출 실적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SW 품질을 높이고 안정된 유지보수로 SW 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올해 수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중국과 독일 등지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그린IT 분야 제조기업과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은 200억원가량을 올릴 예정으로 수출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 매출 485억원 가운데 10% 정도를 해외에서 라이선스 수입으로 거둬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체 매출 600억원 중 30%에 해당하는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티베이스는 5년 전 중국 시장 개척을 시작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들이기 시작했으며, 이미 상반기에만 10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이 10억원대가 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중국 통신사들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차이나모바일은 5개 성, 차이나텔레콤은 4개 성에서 알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국내 매출과 현지에서 파트너가 올리는 매출 규모가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메인프레임 환경을 오픈 환경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해주는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으로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일본 노무라증권·야마기와전기 등에 공급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쳤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올해 작년 일본 수출의 두 배인 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티스팸솔루션, 기업용 보안 웹하드 솔루션 등이 주력 제품이다.
투비소프트는 국내기업 최초의 일본 마더스 상장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일본 주간사를 선정해 심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마더스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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