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자광고대상] 최우수상-한국퀄컴:수상소감 김승수 한국퀄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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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퀄컴의 기업 광고 ‘갈채를 공유하다(SHARING applause)’가 전자신문 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퀄컴은 10여년 이상 CDMA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IT 시장을 이끌어 왔다. 또 이동통신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며 영상통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개발에 힘써 왔다. 이러한 성장에는 보다 발전된 기술을 향한 퀄컴의 열정과 고민이 뒷받침됐다. 퀄컴의 노력과 더불어 여러 관련 기업과 기관의 조력이 있었기에 이동통신 산업의 눈부신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상한 ‘갈채를 공유하다’ 광고 역시 그러한 취지로 제작됐다. 퀄컴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조화’와 ‘화합’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퀄컴은 B2B 사업의 특성상 수많은 기관 및 단체와 공조가 필수다. 조화와 화합 없이는 비즈니스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다. 이런 이유로 한국퀄컴은 국내 기업·정부·학계 등과의 상생을 항상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목적과 방향, 성취를 ‘공유’하자는 메시지는 그런 염원을 담은 표현이다.

 한국퀄컴은 앞으로 4세대 이동통신 분야를 이끌어 나감과 동시에 스마트폰·스마트북 칩세트 시장을 주도하며, 모바일 운용체계(OS) 분야 개척 등을 거쳐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R&D) 투자, 산학 협력, 다른 IT 기업들과의 조화와 화합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편리한 모바일 IT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물론 이와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퀄컴의 진지한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제작후기-오경은 한국퀄컴 대리

세상의 어떤 기술도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평가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한국퀄컴의 기업 광고에는 무엇보다도 모바일 IT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과 감동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

 여기서 박수·갈채를 뜻하는 ‘applause’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 다중적이다. 그 자체로 감동의 순간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또한 ‘화합’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 ‘다같이 웃으며 박수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잘 해보자’는 뜻도 담았다. 오케스트라는 혼자만 잘 한다고 해서 연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완벽한 화음을 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앞으로도 한국퀄컴의 광고는 이러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