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자광고대상] 동상-SK브로드밴드:수상소감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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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전자신문 광고대상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함께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같은 해 9월 기업이미지(CI) 개편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통신세상의 새로운 리더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과 융합통신시대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9년 초고속인터넷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어 지난 2006년엔 주문형비디오(VOD) 기반의 IPTV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ICT의 진화로 인간 능력이 계속 확장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도 보지 못했던 세상, 즉 ‘시 더 언신(See the Unseen)’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광고는 기술의 확장이 인간미를 상실케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문화가 지배하는 촉촉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가치와 서비스를 선보여 선도자(트렌드세터)로서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속도와 기능, 기계적 소통 위주였던 기존 통신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향후 펼쳐질 유·무선 융합시대를 맞아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SK브로드밴드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SK브로드밴드에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제작후기: SK마케팅앤컴퍼니 한상현 팀장

SK브로드밴드는 캠페인에서 우리가 흔히 보고 생각 없이 지나쳐버리는 인터넷 선에 주목했다. 인터넷 선은 어디에 연결되느냐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행복을 의미하는 빨간색 선, 사랑을 의미하는 주황색 선,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보라색 선, 희망을 상징하는 하얀색 선 등으로 초대형 구를 만들어 유선통신 영역에서 리딩 컴퍼니인 SK브로드밴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초대형 구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SK브로드밴드의 기업 철학이 응축돼 표현된 것이며 인터넷 선이 단순히 데이터 통로가 아닌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남다르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이자 즐거움의 통로라는 것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으로 색다른 세상을 보여 줄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