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RFID/USN센터의 종합지원서비스 이용 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된다.
24일 RFID/USN센터(센터장 신상철)는 현재 원가의 10% 수준인 RFID/USN 종합지원서비스 이용료를 70% 수준으로 조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RFID/USN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6년 9월 개소한 센터는 설계, 시제품 조립 등 제품 개발에서 신뢰성, 시험, 인증 등 상용화까지 RFID/USN 관련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USN 실환경 성능시험 중 주차관리 응용 시험 요금은 현재 8300원에서 원가의 70% 수준인 5만8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용료 조정과 함께 RFID/USN센터는 그동안 시행해 오던 유료 회원제도를 폐지, 무료 회원제로 전환한다. 또 중소기업과 학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기업과 기관들에 대한 20% 할인정책은 계속 유지한다.
이번 이용료 조정에 대해 RUC는 “오는 2011년 이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관련 산업 및 기업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특별할인제도를 종료하고 수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이용요금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그동안 공청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각 서비스별 수요도, 가격민감도 등을 반영하고 관련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원가의 70% 수준에서 이용요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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