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SBS콘텐츠허브와 공동 퍼블리싱하고 있는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파이터스클럽(fconline.co.kr)’의 신규 스트리트모드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9 행사’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스트리트모드는 파이터스클럽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와 다양한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걸거리의 불량배들을 물리쳐 나가는 본격 액션 활극 모드다.
유저들은 스트리트모드 메뉴에서 개인전과 협력전으로 나눠 총 38개의 미션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를 할수 있다. 마치 예전 오락실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종원 대표는 “현재까지 개발된 스트리트모드는 총 38개의 미션과 70개의 쿼스트로 이뤄져 있지만 정식 오픈시에는 더 많은 미션과 퀘스트들을 준비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터스클럽은 현재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거쳐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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